각자에게 펼쳐질 앞날, 그렇게 꼭 행복하길~
퇴근길 늦은 저녁... 청승맞게 겨울비를 맞이해 줍니다. 그렇게 나는 오늘 지난 1년 간의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해온 친구에게 안녕을 고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이런 일도 그냥 이렇게 덤덤해질 나이가 되서인지 아프거나, 슬픈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각자의 앞날에 보다 나은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좀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Good night~ (2015.10.23 ~ 2016.12.08) "널 사랑하지 않아" / [ 어반 자카파 ] 무슨 말을 할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개만 떨구는 나 그런 날 바라보는 너 그 어색한 침묵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
Life Story/소소한 이야기
2016. 12. 8. 21:52